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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호주, ‘실질적 관계 발전’ 위한 돌파구 모색

레 밍 흥 총리는 질리언 버드 주베트남 호주 대사를 접견하고 호주를 신뢰할 수 있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강조하며 양국 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을 제안했다. 이에 버드 대사는 베트남의 발전을 위한 호주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대규모 개발 원조 계획을 발표했다.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는 6월 29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질리언 버드(Gillian Bird) 주베트남 호주 대사를 접견했다.사진: 즈엉장(Dương Giang) – 베트남 통신사 

6월 29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질리언 버드(Gillian Bird) 주베트남 호주 대사를 접견한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는 베트남이 호주를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잠재력이 풍부하고 역내에서 위상과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여기고 있으며, 호주가 베트남과 많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활동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청했으며, 호주 총리의 베트남 재방문과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측이 획기적인 조치들을 시행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교역액 200억 달러 달성과 상호 투자 두 배 확대 목표를 실현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동시에 호주 측이 베트남 상품, 농수산물에 대한 시장 개방을 지속하고 연료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무역 장벽과 반덤핑 조사를 제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질리언 버드 대사는 호주가 베트남의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개혁 이행에 항상 동행하고 지지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사는 특히 무역‧투자, 교육‧훈련, 과학기술 개발 지원 등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질리언 버드 대사는 또한 호주가 2026~2027 회계연도에 베트남에 총 1억 호주달러(한화 약1,065억 원)에 가까운 개발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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