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철도공사(Vietnam Railways)에 따르면, 2026 설 연휴 열차 승차권 판매는 매우 이른 시기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객차 공급량이 약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철도공사. 사진: 응웬 루언(Nguyễn Luân)/베트남 픽토리알
하노이-호찌민시 노선에는 약 38만 4천 석이 공급되며, 구간별 열차에는 약 1만 2,800석이 배정된다. 1월 26일 기준, 약 25만 7천 장의 승차권이 이미 판매되었다. 호찌민시발 하노이행 노선은 귀성 성수기(2월 7일~14일)에도 현재 판티엣, 냐짱 등 일부 단거리 구간에 잔여 좌석이 남아 있다. 설 이후 하노이에서 호찌민시로 돌아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의 기간에도 다수의 열차에 좌석이 있으며, 일부 피크 날짜에만 매진된 상태다.
승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 당국은 각 역의 인력을 증원하고, 수요가 증가할 경우 객차를 추가 연결하거나 임시 열차를 편성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150여 량의 객차를 개·보수 및 업그레이드해 고급 열차 노선에 투입했다. 아울러 여러 주요 노선에서 열차 22편을 추가 운행하고 있다.
하노이 철도 승무원단 응우옌 아인 뚜언(Nguyễn Anh Tuấn) 지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모든 승무원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성수기 기간 동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특히 설 전야에 운행되는 모든 열차에서는 새해를 축하하는 다과회를 마련해, 승객들이 고향에 도착하기 전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