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에 들어서며 전자상거래는 베트남 디지털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심화되고 국제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들이 창출됨에 따라,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할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12월 말 상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매년 18~25%의 높은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해당 시장의 규모가 약 320억 달러에 달함에 따라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시장 중 하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의 베트남 공식 파트너사인 세일러(Saler) 국제무역 주식회사의 부 홍 카인(Vũ Hồng Khanh) 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플랫폼에 참여하는 베트남 기업 수는 약 7% 증가한 한편, 매출과 거래액은 27%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자상거래가 이제 기업들의 장기적인 발전 채널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정책적 기반이 점차 완비됨에 따라 2026~2030년 단계에는 전자상거래 분야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경 간 전자상거래’가 베트남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의 시장 확대와 제품 가치 제고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부 홍 카인 이사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2026~2030년 성장 주기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가 베트남 농산물 산업입니다. 농업은 그동안 경제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고 강점도 참 많은 분야입니다. 시장 접근성이나 유통 방식의 한계 때문에 그 잠재력을 100% 다 보여주지 못한 면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다행히 최근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지원이 눈에 띄게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농산물 산업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