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저녁 빈(Vinh)시에서 응에안성은 응에안‧하띤 지역 비(Ví)‧잠(Giặm) 민요 유네스코 인류 대표 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행사의 모습 (사진: 인민신문) |
해당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 ‘빛나는 고향의 정체성, 비잠(Ví Giặm)’ 예술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 민요와 무용을 통해 비, 잠 민요가 강렬한 생명력으로 응에안 지역 주민의 정신의 바탕이 되는 역사와 문화의 근원임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 2014~2024년 단계에서 비, 잠 민요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휘하는 데 기여한 10팀의 개인 및 단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창장을 받았으며, 20팀의 개인 및 단체는 응에안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11월 22일~30일 간 응에안성과 하띤성에서는 기념식 외에도 ‘베트남, 유산의 색깔’ 전통 민간 예술 대회, 비‧잠 민요 개사 공모 대회 시상식, 조명 및 조각 예술 전시회, ‘베트남 아오자이’ 전시회를 비롯해 다수 예술 교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