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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러 지역에서 옥옴복 축제와 연계한 문화관광 주간 개막

11월 9일 옥옴복(Ok-om-bok, 달맞이 제사) 축제와 연계된 문화 관광 주간이 크메르족이 많이 거주하는 남부 지역 곳곳에서 개막되었다.

 

구체적으로 짜빈성에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옥옴복 축제와 연계한 문화관광주간에 짜빈성과 베트남 남부 음식 체험 공간, ‘짜빈 관광 – 연결과 발전’ 전시회, 농촌 공업 및 OCOP 제품 박람회, 크메르족 무용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크메르족 전통 의상 전시, 인형극 공연, 전통 경주, 민속 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기도 한다.


같은날 제6회 메콩강 삼각주 지역 속짱 전통 경주 대회, 옥옴복 축제와 2024년 제1회 속짱성 문화체육관광 주간이 속짱성에서 개최되었다.

옥옴복은 베트남 남부 지방 크메르족 들에게 있어 촐츠남트머이(Chôl-Chhnam-Thmây) 전통 설과 센돈타(Sên Đôn ta) 조상 제사와 함께 3대 명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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