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Cebu)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관광 포럼의 일환으로 1월 29일 아세안 관광 회의 및 아세안 관광 장관 회의가 개최됐다.
해당 회의에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호 안 퐁(Hồ An Phong) 차관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이 참석해, 미래의 아세안 관광 산업을 구상하기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적 논의에 기여했다.
이 자리에서 호 안 퐁 차관은 베트남 관광이 ‘회복’에서 ‘성장’으로, 양적 발전에서 질적 발전으로 인식을 전환하며 관광의 품질과 경쟁력,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은 2026~2030년 아세안 관광 산업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세안이 ‘목적지 간의 연결’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 각 국가가 국경을 초월한 여정의 독특한 조각이 되는 ‘공동 체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2026~2030년 시기 아세안 관광 산업 계획 이행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2025년 베트남은 국제 관광객 수가 2,100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2024년 대비 20.4% 증가해 기록한 수치다. 이 과정에서 관광 상품의 다변화가 주요 전략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