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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말레이시아 완파하고 결승행… 쏟아지는 아세안 언론의 찬사

아세안 유나이티드 FC(ASEAN United FC) 공식 홈페이지에는 4강 1,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거둔 중요한 승리와 함께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챔피언 타이틀 방어 여정이 생생하게 묘사되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 사진: 밍 꾸엣(Minh Quyết) - 베트남통신사

해당 홈페이지의 매치 리포트에 따르면, 8월 19일 하노이에서 열린 준결승 2차전에서 교체 투입된 응우옌 쑤언 손(Nguyễn Xuân Son)의 멀티골(한 경기 2득점)에 힘입어 베트남이 말레이시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회의 현 우승팀인 베트남은 1, 2차전 합계 4대0의 완승을 거두었다. 아세안 유나이티드 FC는 경기 흐름을 바꾼 결정적 승부처가 후반 14분 김상식 감독이 쑤언 손 선수를 교체 투입한 순간이었다고 분석했다. 투입 후 불과 3분 만에 이 용병술이 적중하며 홈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한편,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Straits Times)는 베트남이 2026 아세안컵 결승전에서 태국과 맞붙게 되며 2024년 대회 결승전의 ‘리턴 매치’(과거 맞붙었던 상대와의 재대결)가 성사되었다는 점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국영 통신사 ‘베르나마’(Bernama)는 자국 대표팀의 2026 아세안컵 결승 진출의 꿈이 미딘(Mỹ Đình)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 2차전에서 베트남에 0대2로 패하며 무산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패배로 말레이시아의 대회 여정은 막을 내렸으나, 베트남은 결승에 안착하며 우승컵을 지켜내기 위한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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