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팜 밍 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허웨이(何炜) 주베트남 중국 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이 독립‧자주‧자강‧평화‧우호‧협력‧발전 및 대외 관계의 다변화‧다자화라는 외교 노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베트남의 일관된 방침이자 객관적 요구, 전략적이며 자연스러운 선택, 그리고 최우선 순위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총리는 양측이 고위급 대표단 교류 및 접촉 행사를 심도 있게 조직하여 상호 이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치적 신뢰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협력 쳬계를 더욱 잘 발휘하고, 각 부처와 지방 간의 교류 및 협력을 장려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총리는 양측이 서로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을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해상 현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해결한다는 고위급 지도자의 공동 인식을 진지하게 이행하고 국제법에 부합하는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이견을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웨이 대사는 중국이 베트남과의 관계 증진을 항상 중시하고 우선시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중국은 베트남과 당 건설 및 국정 운영에 관한 경험과 이론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외교 및 국방을 포함한 핵심 상시 분야에서의 협력을 격상시킬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양측은 고위급 공통 인식을 준수하고 이견을 잘 관리함으로써, 양국의 발전을 위한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