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16대 국회 제2차 회의에서 주요 경제 및 조세 관련 5개 법안이 논의된 가운데, 베트남 정부가 2027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0% 이상 달성이라는 파격적인 경제 도약 목표를 제시했다.
제16대 국회 제2차 회의 일정에 따라 10월 23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 국회청사에서 국회의원들은 5개 법안에 대한 분과별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법안은 자산 징발 및 수용법 개정안, 규범적 법률문서법, 국가예산법 통합안, 법인세법·비농업용 토지사용세법·소득세법 일부 개정 및 보충 법안, 입찰법 개정안 등이다.
같은 날 국회는 법적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 및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특수 제도에 대한 제15대 국회 제206호 결의 이행 현황에 대해서도 분과별 토론을 벌였다.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는 국회 연설을 통해 2026년 베트남 경제가 15개 주요 지표 중 14개를 달성 및 초과하며 전면적인 회복세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 베트남은 경제 가속화 및 돌파구 마련이라는 목표를 확고히 유지하며, 10% 이상의 GDP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