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정식이 9일 하노이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 498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4~6개 획득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제20회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정식. 사진: 밍 꾸엣(Minh Quyết) - 베트남통신사
제20회 아시안게임(ASIAD 20)에 참가하는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정식이 9월 9일 오후 하노이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팜 티 타인 짜(Phạm Thị Thanh Trà) 부총리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베트남 스포츠국 지도부, 그리고 이토 나오키(Ito Naoki) 주베트남 일본 대사가 참석했다.
제20회 아시안게임은 2026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며, 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1만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베트남 선수단은 총 49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348명의 선수가 43개 종목 중 33개 종목, 214개 세부 경기에 출전해 4~6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선수단은 응우옌 홍 민(Nguyễn Hồng Minh) 베트남 스포츠국 부국장이 단장을 맡아 이끈다.
팜 티 타인 짜 부총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베트남 선수단에게 임무를 부여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베트남 선수단이 한계를 돌파하고 자신을 뛰어넘는 노력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랍니다. 모든 단원은 최고의 결의를 다져 설정된 목표와 성적을 달성하고 이를 초과할 수 있도록 분투해야 합니다. 또한, 정정당당하고 정직한 스포츠 정신을 드높여야 합니다. 개개인이 진정한 문화 대사로서 민족적 자존감과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이를 통해 친근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추며, 지혜롭고 세계와 소통하는 베트남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주기 바랍니다.”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표하여 사격 종목의 팜 꽝 후이(Phạm Quang Huy) 선수는 다음과 같이 임무 완수의 결의를 다졌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것은 모든 선수에게 선수 생활에서 크나큰 자부심입니다. 이는 개인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조국과 국민 앞의 신성한 책임이기도 합니다. 전체 베트남 선수를 대표하여, 저희는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굳건한 의지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약속합니다. 모든 선수는 자신의 모든 역량과 의지, 열망을 다해 경기할 것이며, 고된 훈련의 나날들을 합당한 성과로 바꾸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2026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베트남 선수단의 동반 후원사로 나선 리바이브 스포츠(Revive Thể Thao)는 베트남 선수단의 공식 전해질 음료를 제공한다. 리바이브 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선수단과 동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해당 브랜드가 베트남 스포츠와 함께해 온 여정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또한 리바이브 스포츠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국 스포츠 팬들에게 베트남 선수단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도록 독려하는 ‘수백만 개의 동행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