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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학자 121명,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진입

미국 스탠퍼드(Stanford) 대학교 연구진이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2% 과학자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응웬 비엣 흐엉 박사는 베트남 나노소재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젊은 과학자이다. 사진: 페니카 대학교(Phenikaa)의 자료

존 P. A. 이오아니디스(John P. A. Ioannidis) 교수가 동료 연구진과 함께 작성한 이 명단은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의 과학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서 추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 세계 22개 학문 분야와 174개 세부 전공에 속한 700만 명 이상의 연구자 프로필을 분석해 작성됐다.

이번 순위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은 연구자의 전체 경력에 걸친 누적 학술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평생 업적 부문이다. 이 부문에는 베트남의 44개 연구·교육기관 소속 과학자 121명이 이름을 올렸다. 빈유니(VinUni) 대학이 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똔득탕(Tôn Đức Thắng) 대학이 14명, 주이떤(Duy Tân) 대학이 13명으로 뒤를 이었다.

세계 순위에서 베트남 내 상위 10위에 오른 과학자들은 베트남 과학 발전에 장기간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연구자들로, 하노이국립대학교, 호찌민시 경제대학교, 호찌민시 교통대학 소속 과학자들이 포함됐다. 특히 하노이국립대학교는 상위 10위 안에 두 명의 과학자를 배출한 유일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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