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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군 정치총국, 창설 80주년 기념 ‘군 사상·문화 사업’ 학술 세미나 개최

베트남 인민군 정치총국 선전훈련국은 창설 80주년을 맞아 ‘정치적으로 강력한 군대 건설을 위한 사상 및 문화 사업’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군의 사상적 무장과 선전훈련 부문의 전략적 역할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군 선전훈련국 및 선전훈련 부문 창설 80주년(1946년 5월 11일~2026년 5월 11일)을 기념하여, 4월 22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인민군 정치총국 산하 선전훈련국 주최로 ‘정치적으로 강력한 군대 건설을 위한 사상 및 문화 사업’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베트남 인민군 정치총국 선전훈련국장인 응우옌 반 득(Nguyễn Văn Đức) 중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80년 동안 사상 및 문화 사업이 주도적인 혁신을 통해 모든 활동 분야에서 질적 향상을 이루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당의 지도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형성하고 공고히 해왔다고 밝혔다. 응우옌 반 득 중장은 현재 군내 사상 및 문화 사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세계 및 지역 정세가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강대국 간의 전략적 경쟁이 심화되고 전통적‧비전통적 안보 요소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적대 세력들은 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갈수록 교묘한 수법으로 ‘평화적 이행(적대 세력이 무력 대신 사상·문화적 침투를 통해 체제를 붕괴시키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내부의 ‘자체적 이행’(각 개인의 정치적 사상, 도덕의 쇄퇴) 및 ‘자체적 체제 전환’(정치적 사상, 도덕 태도가 부정적으로 변하면서 적대 세력의 영향 받음)을 조장하며 군의 ‘탈정치화’를 획책하고 있습니다. 시장 경제의 부작용, 국제 통합, 그리고 기술 및 소셜 네트워크의 급격한 발전은 장병들의 사상과 인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군 선전훈련 사업 및 부문에 기회이자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군내 사상 및 문화 사업의 질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향후 선전훈련국의 전략적 자문 역할에 대한 위상, 신뢰도,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제언도 함께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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