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밍찡 총리는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제리 브라운리(Gerry Brownlee) 뉴질랜드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오는 2026년까지 양자 교역액을 30억 달러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양국 지도자들은 정치, 외교, 고위급 대표단 교류 및 접촉, 양자 협력 체제 유지 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심화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양국 경제 연계 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고 경제, 무역, 투자 협정 체결을 촉진하며, 상호 농산물 시장 개방을 지원하여 공급망 다변화를 목표로 나아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양측은 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디지털 전환, 과학 기술, 혁신, 기후 변화 대응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국방‧안보 및 유엔 평화유지 활동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동의했다. 이외에도 교육 및 훈련 협력 증진, 양국 간 직항 노선 조기 개설 검토를 통해 국민 교류와 경제-무역 협력, 그리고 지방 간 협력을 촉진하여 양국 기업들이 비즈니스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뉴질랜드 국회의장은 베트남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뉴질랜드 정부와 국회가 역내 외교 정책의 일환으로 관계 강화를 우선시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질랜드 국회가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 증진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