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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 끄엉 국가주석, ‘베트남 국빈 방문’ 캄보디아 국왕 위한 국빈 만찬 주재

11월 28일 저녁 하노이 국제회의센터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베트남 국빈 방문 중인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을 위한 국빈 만찬을 주재했다.

베트남 국빈 방문을 진행하는 캄보디아 국왕과 고위급 대표단을 환영하면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지난 기간, 양국 간의 우호 관계와 포괄적 협력 관계가 끊임없이 강화되고 강력히 발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중 각종 대표단 정기 교류, 국방안보, 경제‧무역‧투자 관계 촉진, 교육 훈련‧문화‧의료‧민간교류 등의 협력도 갈수록 더욱 풍부해지고 실질적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고 국가주석은 설명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의 베트남 방문은 양국 관계 발전의 큰 동력이며, 두 민족의 이익과 양국 국민의 행복을 위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의 좋은 이웃 나라 관계를 보다 더 견고히 할 것입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연대가 ‘좋은 이웃, 전통 우호,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등의 방침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국왕의 건강을 기원하며 캄보디아 국민을 이끌어 더 큰 성과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이날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은 이번 방문이 고(故) 노로돔 시아누크(Norodom Sihanouk) 태상황을 비롯한 양국 각 세대 고위급 지도자들이 이루어 놓은 튼튼한 우호 협력 관계를 계승하는 의미에서 이루어졌다고 화답했다. 또한 국왕은 양측의 잦은 고위급 회동이 양국 간의 우호와 연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을 위한 양자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국민을 대표하여 국왕은 지난 기간 거대한 성과를 거두어 모든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룬 베트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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