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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밍 흥 총리, 호찌민시에 공공투자 집행 및 신성장 동력 확보 총력 요구

레 밍 흥 총리는 13일 호찌민시 당 위원회 상임부와 실무 회의를 갖고 2026년 초반의 경제·사회 발전 상황을 점검했다. 총리는 공공투자 집행 가속화와 고질적인 도시 문제 해결, 그리고 첨단 기술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할 것을 호찌민시에 강력히 주문했다.

6월 13일 오전,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는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Hồ Chí Minh)시에서 호찌민시 당 위원회 상임부와 2026년 초반 경제·사회 발전 현황을 점검하는 실무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레 밍 흥 총리는 호찌민시에 성장 시나리오를 재점검하고 각 산업별 성장 잠재력을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가공·제조업, 제약, 물류, 금융·은행 등 성장 여력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하반기에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총리는 호찌민시에 공공투자 자금 집행에 집중하고, 주요 핵심 사업의 진척을 가속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디지털 인프라 발전 강화, 대형 기술 기업 유치, 혁신 창업 촉진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기술, 물류, 디지털 경제, 녹색 에너지 분야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전략적 첨단 산업을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발표하는 레 밍 흥 총리 (사진: VOV)

“공공투자 자금 집행, 특히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의 집행은 하노이나 호찌민시와 같은 대도시들이 오랫동안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병목 현상인 교통 체증, 침수, 환경 오염 문제 등을 처리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의 경쟁력과 투자 유치 환경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시 당국이 이 문제에 전력을 다해 집중해야 합니다.”

호찌민시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호찌민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8.27% 증가하여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액은 66억 달러(한화 약 10조 원)를 넘어섰다. 행정구역 통합 이후 출범한 2단계 지방정부 모델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되며 초기 단계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570개의 행정 절차를 축소 및 간소화하여 민원 처리 소요 시간을 약 40%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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