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밍 흥 총리의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및 인도 방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짧은 기간 동안 밀도 있고 실질적인 외교 활동을 펼치며 다자간 협력과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가 ‘자립, 혁신, 협력 및 지속 가능한 발전: 포용적 글로벌 성장의 미래 형성’을 주제로 열린 제18차 신흥경제국 연합체(BRICS,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레 밍 흥 (Lê Minh Hưng) 총리의 제18차 신흥경제국 그룹(BRICS·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및 인도 방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외교부 장관은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레 민 흥 총리의 방문 결과를 언급하며, 총리와 대표단이 매우 짧은 기간 동안 밀도 있고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외교 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강조했다.
레 호아이 쭝 장관에 따르면, 베트남의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특히 레 민 흥 총리의 연설은 회원국들과 주최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리는 베트남이 브릭스가 지역, 지역 간 및 글로벌 다자 체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지지하고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평화, 안정, 협력에 기여하고 모든 국가에 평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화와 협력 촉진, 신뢰 구축 및 강화에 있어 브릭스가 더 큰 역할을 발휘하여 글로벌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개발도상국의 이해와 이익을 보다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다자 체제의 개혁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레 호아이 쭝 장관은 올해가 브릭스 창설 2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베트남의 이번 정상회의 참석은 파트너국으로서 브릭스에 대한 베트남의 참여와 기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브릭스 회원국 및 기타 파트너국들과의 관계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베트남은 브릭스 틀 내에서의 협력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향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새롭고 실질적인 협력 잠재력을 발굴했다.
아울러, 장관은 이번 방문 결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향후 베트남이 회원국 및 파트너국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베트남과 개발도상국의 역량, 관심사, 이익에 부합하는 협력의 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자 협력 프로그램, 특히 인도와의 협력에 있어서는 각급, 각 부처, 각 지방 단위의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계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약속과 합의를 구체적인 프로젝트와 결과물로 전환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 밍 흥 총리의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은 인도 정계와 여론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지 여론은 양자 회담의 의미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브릭스의 외연 확장 및 역할 제고라는 전체적인 과정 속에서 베트남의 참여를 비중 있게 다루었다. 인도 델리대학교 포어(Fore) 경영대학원의 파이살 아흐메드(Faisal Ahmed) 교수는 브릭스 내 베트남의 기여를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베트남이 추구하는 독립적인 외교 정책과 전략적 자율성 정신은 글로벌 사우스 (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일컫는 국제정치 용어) 국가들 사이에서 잠재력이 큰 주체로서 베트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입니다.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장 및 구축하고 아세안(ASEAN) 국가들과 연결하는 데 있어 베트남이 지닌 막대한 잠재력은 대단히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