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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동성 두리안, 해외 수출길 본격 개척

9월 13일 럼동성 끄줏(Cư Jút)면 떰탕(Tâm Thắng) 산업단지에서 닥락성 반메그린팜(Ban Mê Green Farm) 주식회사가 수출용 농산물 가공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해외 파트너와 생산·가공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첫 냉동 두리안 물량을 수출했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 가공·냉동 공장은 총면적 2만2,000㎡로, 이 가운데 공장 시설 면적은 1만 3,000㎡이다. 연간 두리안 1만 5,000톤을 급속 냉동하고 패션프루트 1만 3,000톤을 가공할 수 있으며, 현지 인력 약 250명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우옌 티 타이 타인(Nguyễn Thị Thái Thanh) 반메그린팜 대표는 공장을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두리안과 패션프루트 원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산물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사는 두리안과 패션프루트 껍질을 수매해 바이오차(Biochar)를 생산하는 전문 호주 기업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두리안과 패션프루트 껍질을 회수하고 농업 분야에서 보다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레 쫑 옌(Lê Trọng Yên) 농업환경부 차관은 2026년 1~8월 두리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환경부는 지방 당국과 협력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농업 산업을 육성하고, 두리안을 비롯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심층 가공에 집중하고 시장이 원하는 제품에 맞춰 대응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베트남 농업 전반과 닥락 두리안의 브랜드를 구축해야 합니다. 두리안 냉동에만 머물지 않고 아보카도, 고추, 패션프루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하고 출하 시기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주요 수출 농산물 경쟁력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해야 합니다.”

준공식 이후 해당 기업은 호주, 중국, 프랑스의 농산물 바이어들과 수매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총 54톤, 컨테이너 2대 분량의 첫 냉동 두리안 물량을 중국으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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