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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인민혁명당 대표단, 닌빈성 방문...교류·업무협의

베트남을 방문 중인 라오인민혁명당 중앙조직위원회 대표단이 30일, 닌빈성을 방문해 교류 및 업무협의를 이어갔다. 이날 방문은 라오스 정치국 위원인 시사이 러우뎃무언손 당 중앙위원 겸 라오인민혁명당 중앙조직위원장이 인솔했다. 

라오스 대표단은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호앙 쭝 중 중앙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쩐 후이 뚜언 닌빈성 당서기의 영접을 받았다.

뚜언 닌빈성 당서기는 환영사에서 “베트남과 라오스는 두 이웃 국가로서 국제관계사에서 보기 드문 순수하고 충직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위대한 우정, 특별한 단결, 전면적 협력과 전략적 연계는 양국의 여러 세대 지도자, 간부, 군인, 국민들이 지혜와 노력, 심지어 희생을 바쳐 공고히 다져온 것”이라고 역설했다.

쩐 후이 뚜언 당 중앙위원 겸 닌빈성 당서기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그는 “지난 수년간 닌빈성은 라오스의 여러 파트너와의 협력에 각별히 주력해왔으며, 대표적으로 대표단 교류, 교육 및 인재 양성, 인적자원 개발, 문화 교류, 사회복지 지원, 라오스 유학생 수용 및 베트남어 교육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오랜 우정의 가교를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은 특히 떠이 호아르 지역에 위치한 사당의 가치를 보존·발휘하는 데 힘써왔으며, 이는 양국 국민 간 오랜 우정의 생생한 상징”이라고 했다. 이어 “이 지역에 ‘베트남·라오스 문화관광정원’ 조성 연구도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뚜언 당 서기는 대표단이 통합 이후 성의 현황을 라오스 대표단에 소개하면서, 닌빈성을 현장 조사 및 경험 교류 지역으로 선정한 데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닌빈성 당집행위원회와 상임위원회는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와 제1차 성당대회 결의(2025~2030년 임기)를 철저히 이행하며, 조직 체계 정비, 2단계 지방정부 모델 운영, 권한 이양 및 권력 통제 강화, 당 기초조직 및 간부·당원 역량 제고, 성과 중심의 간부 평가 혁신, 당 건설 업무의 디지털 전환 강화에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모델 운영 1년 만에 정치 시스템의 조직 체계가 기본적으로 안정되고 활동이 점차 일관되고 효율적으로 이뤄졌다"며 "경제·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국방·안보가 굳건히 유지되며, 주민 생활도 점진적으로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당 결의 실행 과정에서 어려움과 장애 요인, 조직 체계 정비, 당 기초조직 구축, 간부 인사 계획·양성·배치·평가, 당 조직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 지방 행정 역량 강화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뚜언 당 서기는 "이를 통해 닌빈성은 라오인민혁명당과 중앙조직위원회의 당 건설, 간부 양성, 정치 시스템 강화 경험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이 러우뎃무언손 정치국 위원이자 당 중앙서기 겸 라오인민혁명당 중앙조직위원장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시사이 러우뎃무언손 라오인민혁명당 중앙조직위원장은 회의에서 “닌빈성과 라오스 각 지방, 특히 우돔사이성과의 효과적인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대표단은 베트남 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및 베트남 내무부와 심도 있는 회의를 가졌다"며 "당 조직 건설, 간부·공무원·공직자 관리, 행정체계 개혁 등 새로운 단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오스가 조직 체계 정비, 지방정부 건설, 각급 당대회 준비, 간부 양성 등 중요한 과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베트남의 경험 연구와 학습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특히 당 건설, 인사 준비, 각급 간부 양성, 간부·공무원 관리 분야에서 베트남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오스 대표단은 특히 통합 이후 닌빈성의 발전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당 건설, 조직 체계 정비, 간부 양성, 지역 경제·사회 발전 등에서 이룬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닌빈성이 우돔사이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체결된 협력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라오스의 간부 양성 및 당 건설, 조직 체계 경험 교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닌빈성 당서기가 라오인민혁명당 중앙조직위원장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회의에서는 닌빈성의 2026년 상반기 당 조직 건설 업무 및 제16차 당대회 결의 이행 현황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양측은 당 조직 건설과 조직 체계 정비, 지방정부 구축, 인사 업무, 각급 당대회 개최, 포상·경쟁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조직 체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국 중앙조직위원회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닌빈성과 라오스 각 지방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촬영 하는 라오스 대표단. 사진: 베트남 통신사

라오스 대표단은 이날 유명 관광지인 짱안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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