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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요르단 국왕과 회견

11월 12일 오후 당 중앙 청사에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압둘라 2세(Abdullah II Ibn Al Hussein) 요르단 국왕과 회견을 가졌다.
또 럼 당 서기장, 요르단 국왕과 회견 - ảnh 1압둘라 2세(Abdullah II Ibn Al Hussein) 요르단 국왕과 또 럼 당 서기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평화, 독립, 자립, 상호 협력적 발전을 지향하는 양국의 정책적 유사성을 언급하며, 베트남과 요르단이 아시아와 중동이라는 두 지역에서 서로에게 믿음직한 파트너가 될 것이며, 상호 강점을 발휘하여 함께 발전의 대업을 위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당 서기장은 특히 이번 국왕 방문에 대규모 기업 대표단이 동행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는 이번 방문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압둘라 2세 국왕은 양국 및 양 국민의 발전 과정에서 현 시기의 중요성에 대한 또 럼 당 서기장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요르단이 베트남과의 포괄적인 협력 강화를 희망하며, 특히 양국 민간 부문 간의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와 더불어, 국왕은 양국이 정치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방‧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과학기술 분야의 경험 공유 및 상호 학습을 진행하고, 인적 교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럼 당 서기장, 요르단 국왕과 회견 - ảnh 2회견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향후 베트남‧-요르단 양국 협력의 주요 방향에 대해 또 럼 당 서기장과 압둘라 2세 국왕은 여러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합의했다. 이는 정치‧외교, 국방‧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은 물론, 경제‧무역‧투자 협력을 농업, 의료 및 의료기기, 의약품, 에너지, 관광 등의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며 증진시키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양측은 유엔, 아세안 및 중동 지역 기구 등 다자 포럼에서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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