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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오늘 심는 나무, 미래를 위한 행복의 씨앗”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은 2월 22일 (음력 1월 6일) 오전 하노이 베트남 공산당 박물관 건설 프로젝트 현장에서 열린 ‘2026 병오년 설맞이 식목 행사’ 발대식에서 오늘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를 위한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며, 탄소 중립(Net Zero, 넷제로) 및 기후 변화 대응에 관한 베트남의 국제적 약속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하노이시 전역 126개 면·동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베트남 공산당 박물관을 주요 지점으로 하여 총 4개 지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1960년 1월 11일(경자년 설 정월 1일) 오전 호찌민 주석이 ‘설맞이 식목 행사’를 공식적으로 제창한 지 66년이 지난 지금, 나무 심기는 전통적인 문화로 자리 잡은 아름다운 풍습이자 광범위한 대중 운동으로 확산돼 국가 발전에 큰 이익을 가져다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나무 한 그루를 더 심는 것은 미래에 대한 믿음을 하나 더 심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또 럼 당 서기장은 기후 변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천재지변이 복잡해짐에 따라, 식목 사업을 더욱 넓고 대규모로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무를 심는 일은 반드시 나무를 가꾸고 숲을 보호하는 일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각 지방 당국은 적합한 수종을 선택해 적재적소에 심고, 이를 엄격하고 끈기 있게 장기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또 럼 당 서기장은 경제 발전을 위해 환경을 희생시키지 않으며, 경제 성장은 반드시 환경 보존과 연계되어야 한다는 당과 국가의 일관된 관점을 강조했다. 현대적인 도시를 건설하되 국민을 위한 ‘푸른 허파’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 럼 당 서기장은 하노이시가 1인당 녹지 비율과 녹색 공공 공간 면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각급 정부는 녹지 및 수역 시스템 개발을 수도 건설 계획의 핵심 과제로 간주해야 하며, 진정한 ‘숲속의 도시, 도시 속의 숲’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하노이의 모든 간부와 당원, 각 기관 및 부서, 그리고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의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녹색 대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오늘의 녹색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자산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초봄 식수 사업의 첫 단계로 3월 말까지 하노이시 전역에서 8만~10만 그루의 다양한 수종을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6년 한 해 동안 약 40만 그루를 심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이번 사업 기간에 국방부는 약 120만 그루를, 공안부는 300만 그루 이상의 다양한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러한 식수 규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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