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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민족 도약의 시대에 대해 연설

11월 25일 오후 하노이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새로운 발전 시기, 베트남 민족 도약의 시대’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민족 도약의 시대에 대해 연설 - ảnh 1행사에서 연설하는 또 럼 당 서기장 (사진: VOV)

당 서기장은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은 2026년에 열리는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이다”라며 “그 시점부터 1억 명이 넘는 베트남 국민들은 모두 뜻을 모아 당의 지도 아래 다가오는 기회를 최대로 활용하고, 역경과 도전을 극복하며, 국가가 보다 더 전면적으로 발전하고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설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새로운 시대인 민족 도약의 시대에 놓인 근본적인 문제 △도약의 시대를 위한 목표 설정 기반 및 이행 전략 방향 등 2가지의 핵심 내용에 대해서 밝혔다.

구체적으로 당 서기장에 따르면 ‘베트남 민족 도약의 시대’는 공산당의 지도 아래 발전하고 부강하는 시대이며, 베트남 사회주의 국가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도약의 시대에 베트남의 최종 목표는 부유한 국민, 강력한 국가, 사회주의 사회를 건설하고 오대륙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다.

또한 도약의 시대에 최우선 과제는 2030년 창당 100주년에 중고소득 현대 산업 개발도상국으로, 2045년 독립 선언 100주년에 고소득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동시에 민족 자주, 자신, 자력, 가장, 자부심과 국가 발전 열망을 고취하고, 민족의 힘을 시대의 힘과 결합시켜야 한다고 당 서기장은 덧붙였다.

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민족 도약의 시대에 대해 연설 - ảnh 2행사의 모습 (사진: VOV)

또한 이날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도약의 시대에 진입하는 전략과 방향을 강조했으며, 그중 당의 구조조정 및 간소화를 통해 당의 지도 방식을 개혁하는 임무를 당부했다. 아울러, 생산관계를 조정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과감하고 포괄적인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며,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뿐만 아니라 당 서기장은 베트남 내 사회주의 사회를 조성하는 일부 전략과 방안을 설정했으며, 특히 사회주의 시민을 육성하고, 새로운 생산 역량 개발에 집중하며, 전략적 기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을 촉진하여 과학기술과 창조혁신을 발전의 주요 동력으로 삼아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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