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포럼에서 인적자원 개발과 과학, 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관한 협력이라는 이번 포럼의 주제가 시의적절하고 명확하게 설정됐다며 이는 세계적 발전 추세와 양국 간 점점 더 심화되는 협력 수요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공지능, 반도체, 빅데이터, 생명공학, 양자기술, 청정에너지 등에서의 급속한 혁신이 생산 방식, 성장 모델, 세계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순환 경제와 같은 새로운 트렌드와 더불어 기술 보안, 데이터 보안,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새로운 발전 시대, 즉 혁신의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지식, 과학, 기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국가가 돌파구를 마련하고 발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이러한 추세를 인식해 베트남이 과학과 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관한 제57-NQ/TW 결의와 혁신 창업에 관한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들은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현대적 생산력 개발, 성장 모델 혁신, 전략적 자주성 강화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덧붙였다.
그는 인도의 정보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링 교육, 공공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결제, 제약, 우주기술,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깊은 감탄을 표했다. 그러면서 인도가 위대한 문명국일 뿐만 아니라, 지식, 기술,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부상했으며, 사실상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고 했다.
그는 베트남과 인도가 오랜 역사와 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한 전통적 우정을 공유하고 있다며, 독립, 자립, 발전에 대한 열망이라는 공통의 정신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간의 굳건한 정치적 신뢰는 특히 첨단기술 및 전략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또 양국이 유사한 장기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베트남이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인도는 2047년까지 선진국이 되겠다는 ‘빅싯 바라트(Viksit Bharat 2047)’ 목표를 추진 중이라며 이러한 방향성은 향후 양국 협력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베트남 및 인도 관계자들이 협력 문서 교환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VNA)또 양국 경제는 상호 보완성이 매우 높다며 인도는 세계 주요 경제국 중 하나로, 기술,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반면 베트남은 전략적 지정학적 위치와 빠른 디지털 전환,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경제라고 했다.
이어 양국 관계가 지식, 데이터, 기술, 고급 인적자원이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기반이 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21세기를 이끌 전략기술, 즉 인공지능, 반도체 칩, 디지털 기술, 생명공학, 청정에너지, 스마트 제조 등 우선 협력 분야를 꼽아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대규모 프로젝트와 장기적 메커니즘을 통한 과학기술 협력 공간 조성, 베트남-인도 디지털 파트너십 추진, ‘공동 연구, 공동 개발, 공동 생산’ 모델을 통해 글로벌 가치사슬에 더 깊이 통합될 수 있는 공동 브랜드 기술제품 창출을 제안했다.
또한 혁신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 간의 조정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특히 국가-과학자-기업 연계 모델을 촉진하며, 공공-민간 파트너십 확대, 위험 분담 프레임워크 구축,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장려해 양국 간 혁신 공동투자 펀드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신기술에 과감히 투자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며, 대표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생산 연계, 기술 이전, 글로벌 가치사슬 통합을 통해 베트남-인도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의 강력한 기술력과 베트남의 젊고 기술 중심의 인력이 결합해 강력한 인재 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양국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간 실질적 연계를 강화해 베트남-인도 기술 인재 회랑을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데이터 과학, 사이버보안 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센터 및 실험실 설립, 고급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과학기술 협력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사람 중심의 발전과 연계되어야 하며, 혁신의 성과가 널리 공유되어 생활 수준 향상, 개발 격차 해소, 글로벌 도전 대응력 강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신뢰,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 강력한 인적자원 잠재력을 바탕으로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이 양국의 경제 성장, 경쟁력, 전략적 자주성에 직접 기여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과 함께 인적자원 개발,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의 연구기관, 대학, 협회, 기업 간 협력 문서 교환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