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덴마크 기업이 베트남에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하길…”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덴마크 국빈 방문 중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 덴마크 기업들에게 장기적인 시각으로 베트남과 함께 성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녹색 전환, 첨단 기술,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덴마크 기업들의 투자와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프레데릭 10세(Frederik X) 덴마크 국왕이 베트남-덴마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통녓/베트남통신사

덴마크 왕국을 국빈 방문 중인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10월 20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코펜하겐에서 프레데릭 10세(Frederik X) 덴마크 국왕과 함께 ‘베트남-덴마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프레데릭 10세(Frederik X) 덴마크 국왕이 베트남-덴마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통녓/베트남통신사
프레데릭 10세 국왕은 환영사를 통해 덴마크가 베트남 내 최대 유럽 투자국 중 하나로서, 특히 에너지, 해양, 물류, 지속가능한 식품, 농업 및 바이오·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베트남과 협력할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과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양측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이 첨단 기술과 높은 부가가치를 갖추고, 국내 기업과 긴밀히 연계되어 파급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고품질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를 선별적으로 유치한다는 정책 방향을 밝혔다. 또한 덴마크 정부와 관계 부처가 덴마크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장기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재생 에너지, 인프라 및 물류, 첨단 기술, 녹색 전환, 제약, 생명공학, 첨단 농업 등의 분야를 유망 협력 분야로 꼽았다. 아울러 녹색 금융, 기술 이전, 인적 자원 양성 및 기업 간 네트워킹에 대한 덴마크 측의 지원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덴마크의 금융 기관과 투자 펀드가 베트남의 대규모 전략적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양측은 정책 대화와 투자 진흥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덴마크 기업들에 세 가지 핵심 사항을 제안합니다. 첫째, ‘베트남에서의 투자’를 넘어 ‘베트남과 함께하는 투자’로 나아가야 합니다. 베트남 국내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베트남 기업이 글로벌 가치 사슬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랍니다. 둘째, ‘베트남 제조’에서 ‘’베트남에서의 연구, 혁신 및 제조'로 전환해야 합니다. 기업의 글로벌 전략에 있어 베트남을 연구개발(R&D), 혁신 및 인재 양성의 허브로 육성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셋째, 단순한 ‘성장’에서 ‘녹색 및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합니다. 베트남과 함께 청정에너지, 친환경 물류, 저탄소 생산, 순환 경제를 발전시키고 유럽 및 세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충족하는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베트남-덴마크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통녓/베트남통신사

끝으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의 성공이 곧 베트남의 성공이라고 단언하며, 베트남은 투자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고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미래를 만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역설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프레데릭 10세(Frederik X) 덴마크 국왕이 양국 대표단 및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통녓/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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