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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향한 봄의 찬가 ‘당에 바치는 봄’...초봄을 수놓은 예술의 정점

1월 31일, 하노이시 호그엄(Hồ Gươm) 극장에서 베트남 공산당 창당 96주년(1930년 2월 3일 ~ 2026년 2월 3일)을 기념하고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예술 프로그램 ‘당에 바치는 봄’이 열렸다. 해당 공연은 새해 초반을 화려하게 수놓은 예술적 하이라이트로 평가됐다.

‘당에 바치는 봄’ 예술 프로그램은 베트남 혁명의 역사와 함께해 온 명곡들로 구성된 감동적인 음악 여정을 선보였다. 정성을 들여 연출된 이 무대들은 민족적 정체성이 짙게 배어 있는 음악적 화폭을 그려내며 자긍심과 믿음, 그리고 헌신의 정신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러한 혁명 음악의 흐름뿐만 아니라 루트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작곡가의 교향곡 제3번 ‘영웅(Eroica)’을 연주하며 예술적 공간을 한층 확장하였다. 이 고전 명작은 자유를 향한 갈망과 고난을 극복하려는 의지, 그리고 인류의 진보적 가치에 대한 믿음을 상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그엄 극장이 주관하고 하노이 교향 악단, 인민공안 가무단, 베트남 국립 오페라 발레단이 협력하여 제작하였으며, 다오 또 로안(Đào Tố Loan), 흐엉 지엡(Hương Diệp), 다오 막(Đào Mác), 쯔엉 린(Trường Linh) 등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인 가수 조혜룡이 무대에 올라 특별함을 더하였으며, 우수예술인 김 쑤언 히에우(Kim Xuân Hiếu 핀란드 출신의 칼레 쿠사바(Kalle Kuusava) 두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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