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0~24일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베트남 중부 관광지 다낭(Đà Nẵng )시 비엔동(Biển Đông) 공원, 땀타인(Tam Thanh) 해변 광장 및 시내 곳곳에서 ‘2026 다낭 푸드 투어’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대규모로 기획되어 옛 꽝남 지역* 특유의 미식과 문화, 관광을 체험하는 여정을 선사하며 다낭을 지역 내 매력적인 미식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는 수백 개의 음식 부스와 길거리 음식 가판대, 해변 예술 공연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련의 행사는 5월 20일 오후 비엔동 공원 지역에서 열린 '다낭의 맛 가판대'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이번에 처음 마련된 이 행사는 옛 꽝남 지역의 생동감 넘치는 길거리 음식 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변을 따라 배치된 70여 개의 가판대에서는 지역 특산물, 해산물, 산간 요리를 비롯해 국제 음식과 여름 음료 등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응우옌 티 아인 티(Nguyễn Thị Anh Thi)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연례 미식 행사를 넘어 감정과 기억, 창의성의 언어로 미식을 이야기하는 체험의 여정입니다. 2026 다낭 푸드 투어는 옛 꽝남 지역의 미식을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다낭을 지역 최고의 미식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인 발걸음입니다."
2026 다낭 푸드 투어 개막식은 오는 21일 저녁 비엔동 공원에서 열린다. 20~24일 매일 밤 운영되는 '옛 꽝남 지역 음식의 정수' 공간에서는 지역 및 국제 미식 부스와 ‘베트남 한 마을 한 상품’(OCOP) 제품, 대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2~24일 땀타인 해변 광장에서는 ‘바다의 맛’ 미식 축제가, 23일 저녁 호이안동(Hội An Đông)동 깜쩌우(Cẩm Châu) 시장에서는 ‘호이안동 민속 음식’ 축제가 이어진다.
한편 다낭시 문화체육관광청은 후원사와 협력해 축제 기간 중 푸드 투어에 참여하고 다낭에 투숙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 비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