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선호하는 베트남 중부 인기 관광지 다낭시 내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T2 터미널) 확장 사업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중부 지역의 관광과 투자 유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을 600만 명으로 확대돼, 다낭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대적인 관광 및 서비스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5월 19일 오전 다낭 국제공항 T2 터미널 확장 사업 착공식이 다낭(Đà Nẵng)시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어 운영에 들어가면 설계상 연간 총 수용 능력이 600만 명으로 상향되어 2026~2030년 단계의 관광 성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낭 국제공항 T2 터미널 확장 사업에는 총 1조 5,000억 동(약 5,691만 달러)에 가까운 투자금이 투입된다. 확장 공사는 3,600㎡ 면적에서 진행되며, 체크인 구역 확장을 통해 체크인 카운터 수가 기존 54개에서 85개로 늘어난다. 특히 항공기 탑승 서비스 역량을 획기적으로 최적화하기 위해 탑승교(보딩브릿지) 게이트 수를 4개에서 7개로 확충한다. 수하물 처리 시스템도 차세대 방식으로 개선돼 출발 수하물 컨베이어는 4개, 도착 수하물 컨베이어는 6개로 증설된다. 이번 터미널 확장은 여객 수용 능력을 높이고 운항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국제 표준의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 ‘스카이트랙스(Skytrax) 5성급 서비스’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착공 의식을 거행하는 당국 관계자들 (사진: VOV)행사에서 레 꽝 남(Lê Quang Nam)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 단계에서 T2 터미널 확장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국제 항공 시장의 강력한 성장 수요에 대응하고 운항 역량 확대 및 국제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우 필수적이고 중요한 일입니다. 이는 다낭시의 관광, 무역, 투자 및 고품질 서비스 분야에 새로운 성장 여지를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다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제 관광 및 대외 무역 서비스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베트남의 민족적 정체성이 깃든 현대적이고 문명화된 관문으로 만드는 전략적 발전 과정의 중요한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