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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응아이성,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 총력전 전개

11월 14일 기준으로 베트남 중부 지방 꽝응아이(Quảng Ngãi)성은 조업 허가증 발급 대상인 어선 4,700여 척에 대해 100% 허가를 완료했으며, 모든 데이터는 국가 어업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업데이트되었다.
꽝응아이성,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 총력전 전개 - ảnh 1입항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밟은 어민과 그를 지원하는 국경수비대원 (사진: VOV)

꽝응아이성 내 관계 당국은 항구, 정박 구역, 포구 및 선착장 등에서 어선에 대한 검문 및 통제를 최고 수위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관계 당국은 어민들의 출항을 막기 위해 조건 미달 어선의 정박 위치를 전담 인력을 통해 추적하고 있다. 꽝응아이성 공안청의 호 송 언(Hồ Song Ân) 대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불법 어업으로 인한 ‘옐로우카드’를 철회하기 위해 단호하게 투쟁하고 처리할 것입니다. 저희는 당분간 지방 당국과 협력하여 엄격하게 처리해 나갈 것입니다. 꽝응아이성의 불법 해산물 어획 방지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꽝응아이성 지도부는 어선 감시 업무가 각급 지방 정부, 관계 당국, 그리고 어민 공동체 간의 책임감 있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꽝응아이성 인민위원회 도 떰 히엔(Đỗ Tâm Hiển) 부위원장은 각 부서와 지방 당국에 IUU 근절 과정에서 남아있는 미비점들을 최종적으로 해결할 것을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점검이 예정되어 있어 지체할 수 없습니다. 주요 책임은 지방 군사령부, 특히 꽝응아이성 국경수비대 사령부에 있습니다. 선전‧홍보 활동은 마무리되었으며, 이제 해상 어선 감시를 위해 국경수비대가 위치확인 및 추적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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