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꽌호의 시조를 기리는 ‘부아바’ 사당 축제 개막

3월 24일, 박닌(Bắc Ninh)성 낀박(Kinh Bắc)동 비엠싸(Viêm Xá) 마을에서 꽌호(Quan họ) 민요의 시조를 기리는 ‘부아바(Vua Bà)’* 사당 축제가 개막했다.
꽌호의 시조를 기리는 ‘부아바’ 사당 축제 개막 - ảnh 1 ‘부아바(Vua Bà)’ 사당 축제 모습

이 축제는 박닌성을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 중 하나로, 꽌호 문화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축제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펼쳐진다.

꽌호의 시조를 기리는 ‘부아바’ 사당 축제 개막 - ảnh 2꿍(Cùng) 사원과 응옥(Ngọc) 우물에서 길어온 물을 부아바 사당에 모시는 의식

이번 축제의 백미는 수백 명의 참가자가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사당에서 서낭당까지, 이어 마을 곳곳을 도는 대규모 행렬이다. 이 행렬은 꿍(Cùng) 사원과 응옥(Ngọc) 우물에서 길어온 물을 부아바 사당에 모시는 의식으로 이어진다. ‘지엠(Diềm) 마을’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비엠싸(Viêm Xá) 마을은 49개의 원조 꽌호 마을 중 하나로, 꽌호의 시조인 ‘부아바’를 모시는 사당이 있는 유일한 곳이다.부아바(Vua Bà)는 느 느엉(Nhữ Nương)'이라고 부른 훙왕(Hùng Vương) 6대 왕의 공주로 알려진다. 그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인물로 전해지며, 오늘날 꽌호 민요의 시조로 추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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