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다오 국립공원 관리위원회(호찌민시 꼰다오 특구)는 최근 바다거북 관찰 체험에 관한 규정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거북이 관찰 활동은 혼바이까인(Hòn Bảy Cạnh), 바이즈엉(Bãi Dương), 혼까우(Hòn Cau), 혼따이(Hòn Tài), 혼째런(Hòn Tre Lớn), 바이덧탐(Bãi Đất Thắm) 등에서 진행된다. 거북 산란 관찰 시간은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이며, 새끼 거북이 방류 체험은 오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나뉘어 진행되어 관광객들이 질서 있게 참여하며 최상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바다거북 산란 관찰 지점마다 1박에 최대 50명의 관람객을 수용하며, 약 10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새끼 거북 방류 체험은 각 장소에서 한 번에 최대 1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50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새로운 규정은 생태 관광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며, 희귀한 바다거북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