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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떰·카페벳, 호찌민시 필수 체험으로 소개

베트남 남부 해방과 국가 통일 50주년을 맞아 공개된 호찌민시 관광청의 관광 홍보 영상 ‘50 Flashes’에는 유명 관광 명소들과 함께 껌떰(사에공에서 널리 사랑받는 쌀밥 요리), 후띠에우(남부식 국수), 카페 벳(길거리 커피) 등 호찌민시를 대표하는 세 가지 음식이 소개되어, 도시 고유의 음식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호찌민시 관광국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된 세 가지 음식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과 음료로, 상징성이 높고, 쉽게 즐길 수 있어 국제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이꾸온 (gỏi cuốn, 월남쌈), 반까인꾸어(bánh canh cua, 게 살이 들어있는 국수) 등 소박한 음식과 망고스틴, 두리안, 망고 등 열대 과일  어우러진 길거리 음식 문화는 호찌민시의 문화적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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