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이 미국과의 균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무역 관계를 촉진해 나갈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과 미국의 양국 관계가 최근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면서, 베트남에 대한 미국의 투자는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총리는 밝혔다. 따라서 총리는 미국 투자자들이 베트남에 대한 신규 투자 확대, 특히 에너지, 첨단 기술, 반도체, AI, 항공, 우주 항공, 기후 변화 대응 등 중요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 전략을 높이 평가하며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순환 경제 분야에서 베트남에 대한 투자 및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첨단 기술, 반도체,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데이터, 항공, 물류, 금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미국 기업들은 미국이 강점을 가지고, 베트남이 필요로 하며, 우선적으로 유치하고 개발해야 할 특정 사업 및 제품에 대한 투자 유치를 장려하기 위해 베트남 측에 특별한 우대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