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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뉴질랜드 국회 하원 부의장, 교육부 장관 접견

12월 6일 웰링턴 뉴질랜드 국회 청사에서 브엉딩후에 국회의장이 제니 살레사(Jenny Salesa) 국회 하원 부의장,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을 접견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뉴질랜드 노동당 소속 제니 살레사(Jenny Salesa) 하원부의장과의 접견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2024년 쌍방 매출액 20억 달러에 도달하도록 베트남- 뉴질랜드 경제무역위원회의 역할을 촉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국방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을 촉진하고 장관급 국방 참모 대화 체제를 빠른 시일 내에 조성할 것에 입을 모았다. 또한 양측은 유엔 평화 유지군 훈련, 해양 안보 등에 협력을 촉진하며 방위산업, 군의, 구난구조에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교육에 관련해 브엉딩후에 국회의장은 뉴질랜드가 베트남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뉴질랜드가 포스트 코로나 시기 영어 교육 과정을 재개하고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을 확대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과의 접견에서 브엉딩후에 국회의장은 뉴질랜드 교육부가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한 뉴질랜드 정부의 연례 장학금을 유지하면서 이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뉴질랜드의 교육 개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 협력 MOU 이행을 위해 조건을 만들어주며 양국의 고등학교와 대학들 간 교류를 촉진해 나가자고 했다. 후에 국회의장은 양국의 대학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베트남에서 뉴질랜드 대학 건설을 검토해줄 것을 제안했다.

같은 날 국회의장은 뉴질랜드-베트남 및 동아시아 친선 의원협회의 두 회장인 그렉 오코너(Greg O’Connor) 국회의원과 멜리사 리(Melissa Lee) 국회의원도 만났으며 뉴질랜드 국회 청사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에도 참석했다.

이로써 브엉딩후에 국회의장과 베트남 국회 고위급 대표단은 뉴질랜드 공식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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