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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전몰장병 유해 발굴 현장 방문...실무진 격려

정치국 위원인 판 반 장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대장)이 25일 부처 대표단과 함께 호찌민시의 레 티 리엥 공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한 뒤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둘러보고 부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판 반 장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대장)이 25일 부처 대표단과 함께 호찌민시의 레 티 리엥 공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한 뒤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둘러보고 부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 베트남 통신사

장 장관 일행의 이번 참배와 관계자 격려는 베트남 상이군인·순국선열의 날 79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리는 도덕적 가치를 실천하고 실종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에 대한 당·국가·군의 각별한 관심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지닌다.

현재까지 호찌민시 515 지도위원회는 레 티 리엥 공원 일대에서 순국선열 유해 101구와 합동 유해 5구를 발굴했다. 발견된 유해 하나하나에는 수많은 가족의 간절한 재회 염원이 담겨 있다.

깊은 인도주의적 의미를 지니는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수습 작업은 국가와 사회 전체가 희생자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도덕적 전통을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단은 현장에서 쩐 푸 전 서기장 동상, 1968년 무신년 총공세(구정 총공세) 및 봉기에서 희생된 영웅 열사 추모비, 전사자 유해 보관소, 그리고 영웅 열사 레 티 리엥, 영웅 열사 쩐 반 끼에우 추모소에서 헌화 및 분향을 진행했다.

판 반 장 장관과 대표단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으며, 임무를 수행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호찌민 시는 레 티 리엥 공원 내 발굴 범위 확대와 더불어, 500일 밤낮 작전을 전개하며 실종 전사자 유해의 발굴, 수습, 신원 확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신원 미확인 전사자의 유전자(DNA) 샘플 수집,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록 대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몰장병 얼굴 복원 등 다양한 새로운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원 확인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몰장병들이 이름을 찾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당과 국가, 국민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결코 잊지 않는다. 발견되는 유해 한 구마다 하나의 약속이 지켜지고 한 가족의 애타는 기다림이 덜어지며, 역사는 진실과 감사의 마음으로 이어진다.

7월의 감사의 달, 레 티 리엥 공원은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 활동이 펼쳐지는 곳이자, 민족의 비장한 역사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고 있다.

땅속 깊은 곳에서 1968년 무신년 총공세와 봉기에서 쓰러진 이들을 찾는 여정은 신중함, 책임감,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모든 자원이 실종 전사자 유해의 발굴, 수습, 신원 확인에 총동원되고 있다. 한 명의 군인이 돌아올 때마다 가족에게는 위로가 되고 베트남 민족의 아름다운 인도주의 전통이 다시 한 번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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