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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세계 각국, 코로나19 대응 협력 호소

11월 21일에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각 국가는 코로나19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 강화를 호소했으며, 특히 백신 분배 문제를 강조했다.

G20정상회의 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빈 압둘아지즈(Salman bin Abdulaziz) 국왕은 G20 각국에 백신의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영국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총리와 독일 앙겔라 메르켈 (Angela Merkel) 총리는 전세계 각국이 함께 협동해야만 코로나19와 같은 큰 난관을 극복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대통령은 “전 세계적 대응보다 효과적인 팬데믹 대응은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Suga Yoshihide) 총리는 G20가 팬데믹과의 싸움을 선도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했으며, 한국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공평하게 분배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 강화에 찬성하면서 러시아에서 생산하고 있는 스푸트닉 V 백신을 전세계에 제공할 것이라고 했으며, 중국 시진핑 주석은 백신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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