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기준 베트남에서 상업운전을 시작한 태양열 발전소는 4개에 불과했지만 5월 17일 기준 27개로 그 수가 크게 증가했다. 6월내 완공 예정인 61개의 발전소는 총 2000㎿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88개의 태양열 발전소가 전국 송전선망에 연결되면 기존의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소(풍력 및 태양열)에서 생산되는 전력과 합산돼 약 4000㎿의 전력이 생산되는 셈이다.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소는 주로 남부 및 중남부 지역에 설치되며 주요 경제중심지로서 남부지역 전력 공급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열 발전소 건립사업은 2017년 4월 11일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의 승인 하에 시작되었다. 2017년 6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 사이에 베트남 전국 송전선망에 연결될 발전소 생산전력은 ㎾h당 2086VND에 부가세 별도로 EVN에 판매 가능하다.
[박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