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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베트남 생산 스마트폰, 5G 지원 의무

오는 7월부터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모든 휴대폰은 새로운 국가 표준에 따라 5G를 지원해야한다.

베트남 통신국(VNTA)의 르엉팜남호앙(Luong Pham Nam Hoang)은 7일 열린 포럼에서 “통신국은 정보 통신부에 5G와 관련한 새로운 국가 표준을 제출했다”라며 “이는 7월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통신업체들은 2019년부터 5G를 테스트 해 왔지만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에정이다. 르엉팜남호앙에 따르면 5G서비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호치민시, 하노이 등 대도시부터 단계적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아울러 통신국은 비엣텔, 빈스마트, Bkav, VNPT 등의 통신기술 회사들이 5G 관련 부품 생산 검토를 촉구했다. 자체 생산이 가능할 경우 수입보다 비용면에서 큰 이득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59개 국가에서 140여개 통신업체가 이미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3년까지 약 15% 이상의 통신업체가 4G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형 5G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VNTA에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광대역 인터넷 연결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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