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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베트남 휴대폰 수입 급증

상공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5월 한달 동안 휴대폰과 예비부품 11억USD를 수입해 전년 동기 대비 36.2% 급증했다.

하지만 금년 5월까지 전체 수입액은 49억1000만USD로 전년 대비 3.9% 줄었다.

이에 앞서 금년 1사분기 베트남으로의 휴대전화와 예비부품 수입은 감소했다. 하지만 4월에는 6.5% 증가한 바 있다.

베트남은 주로 중국과 한국에서 휴대폰을 수입한다. 이 가운데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억6000만USD로, 수입액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한 것이다.

한편 한국으로 부터의 휴대폰과 예비부품 수입은 5월 까지 0.4% 증가한 15억USD로 예년에 비해 큰 변동이 없었으며, 홍콩에서 총 3206만USD를 들여와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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