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2019년 베트남 신용성장율 목표 14%

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SBV)은 2019년 신용 성장 목표를 14%로 설정했다.

응웬티홍 부총재는 5일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경제성장의 뒷받침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2018년 중앙은행은 통화 및 외환시장을 안정시킴과 동시에 물가상승을 3.54%(5년 연속 인플레이션이 4% 이하 유지)로 통제하고 경제 성장을 지난 11년 최고 수준인 7.08%로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 정책을 시행했다.

통화정책국 팜탄하 국장은 신용기관의 구조조정과 부실채무의 해결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2018년 금융기관은 149조2200억VND의 부실채무를 처리했다.

결제국 팜띠엔 국장은 76개 신용기관이 이미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고 41개 기관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응웬티홍 부총재는 금년에도 인플레이션을 4%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유연한 통화, 재정, 거시 경제 정책을 계속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은 국내 및 국제 금융 및 통화시장뿐 아니라 거시경제 발전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며 통화 및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신중한 방식으로 통화정책수단을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응웬티홍 부총재는 “우리는 올해 신용 성장의 질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중앙은행은 정기적으로 은행들에게 신용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우리는 필요하다면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신용 기관과 직접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은행은 은행들에게 내부 절차와 대출 활동 실행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는 베트남에서 달러화를 통제하고 국민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은행은 금융기관에 정부의 우선 사업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기업과 지역민이 신용 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신용 패키지의 품질을 높이도록 지시할 계획이다. 그것은 부실채무의 해결과 신용기관의 개편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리 인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웬티홍 부총재는 조직과 개인의 자본 수요 증가로 인해 일부 은행에서는 금리가 인상되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신용기관이 금리를 통제하면서 여전히 경제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응웬티홍 부총재는 "중앙은행은 시장의 변동과 외부 영향, 특히 환율에 대한 적절한 정책을 취하기 위해 FED의 금리 인상 일정을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에는 기준 환율이 1.6% 상승한 반면 시장 환율은 약 2.5% 상승했다. 부실채권 총액은 149조2200억VND 수준으로 2018년에 급격히 감소했다. 부실채권비율은 2016년 2.46%, 2017년 1.99%에서 1.89%로 하락했다. 이 비율은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임광훈 기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