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이틀 간 문화, 체육, 음악, 예술 공연, 음식, 무역 및 관광 촉진 등 베트남-일본간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오토리이 모형, 전통 접지술 등 독특한 일본문화의 상징들이 호치민시에서 선보여졌다. 기즈나 글씨 판자는 전통 접지술을 사용해서 만든 종이학 수천개로 만들어졌는데 수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관람객들은 일본의 설날 등 명절에 전통적인 문화풍습인 나무판자에 소망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일본에서 온 Inoue Keiichi 가수, Matsubara Riku 오페라 가수, Wonder Weed 및 Wasuta 그룹 등 가수 및 아이돌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2018 기즈나 축제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문화프로그램들 외에, 관람객들은 타이코(Taiko) 일본 전통 북치기, 일본 복싱, 검도, 스모 등의 공연 및 화리(Hoa Lư)운동장에서 진행된 교류축구경기 등 매력적인 전통 스포츠 활동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아름답고 용감한 ‘Vovinam’무술, 음악무술, 베트남 전통 무술 등 베트남 무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일본 스타일의 ‘Suni Hạ Linh’ 베트남가수와 ‘Niji Universe Inc’베트남 아이돌도 즐겁게 일본어와 베트남어 노래를 불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2018 기즈나 축제에서는 일본음악에 대한 천재를 찾는 Touch Idol 콘테스트가 열려 2019년 3월 일본방문을 상품으로 걸어 수 많은 젊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즈나 축제에 참가한 빈타잉(Bình Thạnh)군에서 온 한니(Hàn Ni)씨는 ‘나는 기즈나 축제에 참가하여 너무나 재미있다. 축제에는 평소 일본문화를 좋아하고 관심을 갖고 체험해 보고 싶어 했던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한 활동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2018 기즈나 문화-축제 교류축제의 성공으로 주최측은 내년부터 호치민시에서 연간 활동으로 유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