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2019 09:12 GMT+7 Email Print Like 0

‘철의 여성’ 람뚝응언, 두 번째 세계대회 도전

베트남 람뚝응언(Lâm Túc Ngân)이 철인 3종경기 세계대회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람뚝응언은 지난 2일 필리핀에서 열린 ‘철인 70.3 수빅베이’ 대회 여자 25~29세 부문에서 6시간 2분3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3500포인트를 획득했다.

수영 1.9km, 사이클 90km, 마라톤 21km를 소화해야 하는 철인 70.3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한편 람뚝응언에 이어 필리핀의 엠메뉴엘레 아다와 베트남 응웬투타오(Nguyễn Thu Thảo)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람뚝응언은 “해외에서 열린 대회에서 베트남을 대표해 출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철인3종경기는 매우 힘든 종목이지만 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람뚝응언은 오는 9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출전권을 얻게됐다. 그녀의 두 번째 세계대회 도전이다.

지난 해 람뚝응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세계대회에서 여자 18~24세 부문에서 6시간41분26의 기록으로 67명의 선수 중 61위에 그쳤다.
[정진구 기자]
전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