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2019 08:34 GMT+7 Email Print Like 0

부동산 관련 위조문서 횡횡

꽝남시 인민위원회는 SNS상에 떠도는 허위문서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다.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문서상의 프로젝트는 호이안시 깜남(Cẩm Nam)에 위치한 5성급 고급 호텔과 카지노 및 복합 오락시설을 겸비한 리조트 사업으로, 2018년 1월 3일자로 위원장의 서명과 함께 공사를 승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지난 4일 꽝남시는 해당 문서 번호 2153/UBND-TP에 대한 기록이 없으며, 허위문서를 만든 용의자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초 이 허위문서가 SNS에 포스팅 된 후 토지가가 급상승하했다. 호이안시는 즉시 해당 문서를 발급한 적이 없으며, 이 지역에 리조트 투자사업을 제안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꽝남시는 지난주 불법 부동산 매매 계약서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박닷(Bách Đạt) 확장사업, 헤라 복합 리버사이드, 디엔남-디엔응옥 신도시 등 박닷사(Bách Đạt Corporation)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 세 건에 대한 부동산거래를 일시 중지시켰다.


매매된 부지의 대부분이 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은 부지였는데 매입자들은 신규 투자 사업에 대한 소문을 듣고 구입한 경우가 상당수였다. 디엔남-디엔응옥 토지가는 평방미터당 2018년 500만VND(221USD)에서 2019년 1800만VND(796USD)로 약 300% 가량 껑충 뛰었다.


지난해에도 다낭시 깜레(Cẩm Lệ)군의 교량 신축 승인문서가 SNS에 허위로 포스팅 된바 있다.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소문이 돌면서 한 달여 만에 200평방미터당 토지가가 7억VND(3만1000USD)에서 15억VND(6만6300USD)으로 급상승했다.

이에 호아방 인민위원회 당푸한(Đặng Phú Hành) 부위원장은 불법 부동산 거래에 대해 경고하며, 브로커와 투기꾼들의 허위소문을 믿고 토지가 상승을 부추기는 거래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호아리엔(Hòa Liên Commune)의 토지가도 100평방미터당 8억VND(3만5400USD)짜리 부지가 16억VND(7만800USD)로 부풀었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가 평방미터당 3200만VND(1400USD)에서 8000만VND(3500USD) 사이를 유지한 반면, 도심 프로젝트 관련 부지는 평방미터당 1000만VND(442USD)에서 1500VND(663.7USD) 사이로 2018년도 한 해 동안 약 30% 상승을 기록했다.


부동산협회는 소문에 근거한 부지에 돈을 투자하기보다 합법적인 부동산을 통한 거래를 당부했다.
[박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