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2019 08:42 GMT+7 Email Print Like 0

베트남 4월까지 무역흑자 7.7억달러, 전년대비 감소

통계총국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금년 4월까지 7억7100만USD의 무역흑자를 기록, 전년 동기 37억USD 흑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특히 공휴일이 많았던 4월 중 기록된 7억 달러의 무역 적자로 인해 무역 흑자 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은 4개월 동안 95억USD의 무역적자를 기록했고, 외국계 투자기업들은 100억USD 이상의 흑자를 보였다.

1월부터 4월까지 무역액은 1570억USD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수출액은 788억USD로 6% 증가했고 수입은 78억USD로 10.4% 증가했다.

8개 품목의 수출 호조가 4개월 동안 20억USD 이상을 기록, 전체 수출액의 68%를 차지했다. 이 중 전화기 및 부품은 164억USD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액의 20%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렸다.

수출 호조 품목으로는 컴퓨터, 장비 및 부품 96억USD(13% 증가), 섬유 및 의복 94억USD(10% 증가), 신발 53억USD(14% 증가), 목재 31억USD(18% 증가), 운송수단 29억 USD (6% 증가) 등이다.

미국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80억USD를 수입하며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EU(140 억 USD), 중국(104억 USD), 한국(62억 USD), 일본(61억 USD) 순이었다.

반면 베트남은 중국으로 부터 223억USD를 수입, 연간 19%의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으로 부터는 3% 증가한 160억USD를 수입했다. 이어 아세안 국가(110억USD), 일본(57억USD), EU(46억USD), 미국(42억USD)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동안 대중 무역 적자가 54% 증가했는데, 이는 전화기 및 부품, 컴퓨터 및 부품, 쌀, 해산물 등이 20~90%의 급격한 수출 감소 때문이라고 통계총국은 지적했다.

한편 중국으로 부터 수입이 급증했다. 특히 컴퓨터 및 부품이 81% 증가했으며 기계, 장비 및 부품(29%), 의류(14%) 등의 순이다. 베트남은 이 세 가지 품목을 수입하는데 약 30억USD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