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2019 08:35 GMT+7 Email Print Like 0

베트남 오징어, 문어 최대수출 시장은 한국

한국은 지난해 베트남 오징어, 문어 전체 수출액의 40%에 달하는 최대 수출시장이었다.

2018년 오징어와 문어의 대 한국 수출액은 2억6980만USD로 전년 대비 23.7% 증가했다.

한국은 베트남 오징어와 문어의 7대 수입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한국자유무역협정(VKFTA)의 소비 수요와 관세 혜택이 그 원인이다.

VKFTA에 따르면, 오징어와 문어의 수출로 지난해 전년대비 8.3% 증가한 6억7230만USD를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과 아세안 수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4%와 15% 증가했다.

한편 오징어와 문어의 수출시장 3위인 EU는 전체 수출액의 12.4%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21.7% 감소한 8300만USD를 기록했다. 이러한 감소는 EU가 베트남 수산물에 대해 불법어업과의 전쟁에 큰 진전이 없었던 것에 대한 경고의 성격이었다. 유럽 연합의 3대 주요 시장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각각 30%, 8.3%, 1.2% 감소했다.

올해는 오징어와 문어의 총 수출액이 2018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수산업계는 이러한 옐로카드를 제거하는 해결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베트남해산물 생산 및 수출협회의 쯔엉딘호애 사무총장은 “2019년 전세계 해산물 소비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어업계가 수출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쯔엉딘호애 사무총장에 따르면 2020년까지 개발도상국의 소비량은 9860만톤, 선진국은 2억920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공급량은 7860만톤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베트남이 글로벌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면 매우 좋은 기회이다.

또한 FTA가 발효되면, 국내 기업들은 관세장벽의 해제로 이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쯔엉딘호에 사무총장은 "베트남의 올해 어업 총 수출액은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10-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계가 EU, 미국, 일본, 한국 등 중요한 시장에 대한 수출 개발에 주력하고, 제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산물 품질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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