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2018 08:37 GMT+7 Email Print Like 0

베트남 신용증가율 성장 둔화 예상

향후 3~5년간 신용증가율은 연간 14%로 예상되면서, 2015~17 기간의 평균 증가율인 18.1%보다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바오비엣증권은(BVSC)은 2019년 베트남 은행업계의 전망에 대한 최근 보고서의 일환으로 저조한 신용증가가 투자 감소와 대출 수요의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6.4~6.5%로 금년 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자금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BVSC의 애널리스트들은 2019년 약 0.25~0.5%의 금리인상으로 은행 대출 수요도 감소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019년에는 중앙은행이 현행 부동산 대출 위험 가중치를 현 200%에서 250%로 조정하면서 신용공여 또한 제한될 전망이다. 이는 모든 신규 부동산 대출이 증가할 때마다 위험 가중 자산이 대출 금액의 2.5배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은행들이 부동산 시장에 신규 대출 제공을 억제하면서 부동산 과열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중앙은행은 또한 내년 초부터 중장기대출 대비 단기대출 비중을 현행 45%에서 40%로 축소하면서 은행의 단기 자본 공급을 축소키로 했다.

아울러 BVSC 애널리스트들은 2020년부터 중앙은행의 계획에 따라 바젤 II를 국내 은행 시스템에 적용함에 따라 은행들이 연간 14~15%의 신용증가율을 유지하려면 자본금을 확충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비엣띤은행, 리엔비엣포스트은행 및 사콤은행은 각각 연평균 22%, 16%, 그리고 13%의 자기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