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홍보 포스터 인쇄, 연습실 대여, 장비 구입 등을 모두 밴드부 학생들이 갹출하여 충당하는 등, 공연을 위한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주도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는 베트남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본교 박현숙 교사는 “공연에 출연하는 학생들이 공부하기도 바쁠 텐데 틈틈이 짬을 내어 연습하여 이처럼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니, 참으로 대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밴드부 부장 최승모 학생(12학년)은 찾아준 모든 청중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으며, 꾸준히 연습하여 훌륭히 공연한 밴드부 부원들과 안전하고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자원봉사 학생들을 위해 큰 박수를 부탁하면서 공연을 끝맺었다.
베한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