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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플랜코리아, 베트남 현대·코이카 드림센터서 봉사활동

현대자동차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와 함께 베트남에 위치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교를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차의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선발된 우수 엔지니어와 서비스사업부 임직원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베트남 하노이공업대학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를 찾아 자동차 정비학교 교수 15명과 학생 30명, 현지 현대차대리점 정비사 12명 등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정비 기초이론과 신기술 교육은 물론이고, 맞춤형 정비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베트남 현지 딜러점의 엔지니어도 참여해 정비 노하우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일 봉사단과 현지 교육생들 간 축구경기와 21일에는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문화교류활동도 진행된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현대차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기술을 전수했다"며 "앞으로의 비전과 조언 등 현실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현지 학생과 기술자들도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저개발국가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민관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대차와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가나센터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 센터를 설립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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