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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화재예방 관련 규정 대폭 강화

하노이시 건축 기관들은 주택 화재 예방 규정을 위반한 79개 투자자들에 대해서 토지 임대 등에 대한 승인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사무소는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응웬 반 쓰우(Nguyễn Văn Sửu)상임 부주석의 고시 152호(số 152/TB-VP)를 관련 단체에 통보했다. 고시 152호는 도시 건설 부문과 고층 건물 작업 수행 시 화재예방 규정 위반을 담고 있는 내용이다.

하노이시 소방청은 도시 건축과와 지역 인민위원회, 마을 단위 검사 기관들과 함께 건축업자들의 화재 예방 규정 이행을 감독하고 건축 회사들의 업무 규정에 이 화재 예방 이행 조항을 넣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청과 지역 인민위원회, 기타 관련 기관들은 협력하여 15일에 1회씩 현장에서 화재 예방 규정 위반을 검사하기로 했다.

당국은 건축주의 약정 이행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확인 기록을 만들고 미이행 시에 개선 명령을 내리고 건축주가 거부하면 지방행정부가 강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당국은 법에 따라 검사 및 처리 지침을 각 지역 인민위원회와 관련 기관에 하달하고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조치를 위임했다.

화재 예방 규정을 위반한 건축물은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주택 매입 불가를 권고 조치한다. 당국은 화재 방지를 위해 주택 소유자가 주택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권고 조치할 권한이 있다. 건설청은 규정에 따라 각 지역 인민위원회와 관련 전문 기관에 건설 허가를 심사해서 승인하도록 지시했다.

화재 예방 방재를 담당하는 소방청의 화재 예방 시설 인증이 없는 경우에는 건설 허가를 부여하지 못하도록 했다. 먼저 화재 예방 시설의 서면승인 없이는 건축 작업 관련 문서를 발급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런 문제 때문에 7월 1일 이후 화재 예방 규정을 위반한 79 개 프로젝트가 토지 대여 등 사전 허가를 받지 못해 입지 작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교통청은 “해당 도시의 모든 건설 작업에 대한 화재 예방 및 화재 진압 시 발생할 교통 문제를 검토하고, 법무청은 장기적인 화재 예방 및 법 위반 시 처리 및 집행을 위한 법률적 요인 및 기타 관련 조항을 보완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pv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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