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잠재력

차우덕(Châu Đốc) 물고기 양식마을

차우덕(Châu Đốc- 안지앙성) 물고기 수상마을은 메콩델타(Đồng Bằng Sông Cửu Long)지역 중에서 물고기 양식장이 가장 많은 곳이다. 양식장에서 물고기를 기를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다.
콘디엔(Cồn Tiên)다리 위에서 보면 차우덕성 양안에 다닥다닥 붙여 지은 물고기 양식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가끔 보트들이 지나는 소리를 들리면서  천천히 지나가다 보면 부레옥잠 꽃밭을 볼 수 있다. 


차우덕(Châu Đốc)강의 양안에 차우덕(Châu Đốc)물고기 양식마을이 있다. 


차우덕(Châu Đốc)강의 수자원 면적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메콩 메기과, 바사, 망둥이,틴포일 밥 ,잉어, 그루퍼, 병어 등  양식장이 약 300여개 정도 분포되어있다.  


작은 물고기에게 주는 사료


차우덕(Châu Đốc)물고기 양식마을에서 각 집들은 적게는  1-2개에서 많게는 10개 정도의 양식장을 운영한다. 


물고기 양식 뿐만 아니라 수익이 높은 말린 생선도 만든다.


신선한 말린 생선 재료


말린 생선 상품으로 인해 차우덕(Châu Đốc)물고기 양식마을의 주민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생선가격이 점점 올라감에 따라 처우덕(Châu Đốc) 물고기 수상마을의 주민들의 생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물고기 양식마을에 직접 와서 물고기를 구입하는 상인들


다양한 지역에서 온 상인들은 물고기를 구입하여  메콩델타 전체지역으로 판매한다.
        
현재 마을에는 약 300여개의 양식장이 있으며   적게는 1-2개 부터 많게는 10개 이상 집집마다 갖추어 놓았다. 각 양식의 크기는 보통 가로 4m, 세로 7 – 8 m이며 면적은 약 60-100m2이다. 물 아래에 부분은 아연망으로 둘러싼다. 이 마을의 가옥은 대부분 물고기 양식장 위에 집을 지어놓는 형태이다. 물고기 수상마을 시민들은 부전자승(父傳子承)으로 지내고 있다. 

현재 시장에 메콩메기과, 바사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메콩덴타 및 호치민시 시장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메콩메기과, 바사 뿐만 아니라 현재 시장 수요에 맞추어 망둥이,틴포일 밥 ,잉어, 그루퍼, 병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물고기 수상마을의 62세 후잉 반 헌(Huỳnh Văn Hớn)씨는 “저희 아버지 세대부터 여기에 거주하기 시작했는데 이제 저랑 제 자식들이 이어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생선가격이 점점 올라감에 따라 처우덕(Châu Đốc) 물고기 수상마을의 주민들의 생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헌(Hớn)씨 가족은 틴포일 밥 양식장  2개로 모든 지출비용을 제하고 2016년 한해 약 1,2억동(~5,500불)의 이익을 얻었다. 딩 반 마이(Đinh Văn Mai)씨 가족은  망둥이 20톤을 키워 올 한해 1,1억의 수익을 벌었다. 양식장이 많을 수록 수익은 더 높아진다. 
이제 처우덕(Châu Đốc) 물고기 수상마을은 그냥 양식업을 하는 마을일 뿐만 아니라 남부 시민 생활의 특징을 보여줌으로써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안지앙(An Giang) 지역의 관광지가 되였다. 
 
기자: 응웬완(Nguyễn Oanh)- 사진: 통하이(Thông Hả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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