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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베트남-러시아 외교-국방-안보 전략회담

지난 13일 오후, 팜빙밍(Phạm Bình Minh)외교부 장관 겸 부총리는 이고르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외교부 차관을 맞이했다. 부총리는 양국 외교부 간의 정치적 자문과 전략적 대화 체제를 지금까지 유지해오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지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준 것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했다. 또한 러시아측이 지속적으로 아세안(ASEAN)과의 협력을 추진하여 적극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국 관계에 대해 부총리는 베트남-러시아 협력관계가 좋은 발전을 보여 온 것에 대해 매우 기뻐했으며, 특히 베트남이 APEC 2017의 의장국인 기간 동안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부총리는 양국 외교부가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러시아의 이고르마르굴로프 외교부 차관은 제 9회 외교-국방-안보전략회담을 통해 베트남을 정식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고르마르굴로프 차관은 러시아가 APEC 2017의 의장국인 베트남과 함께 협력하여 아시아-유럽(EAEU)경제연맹과 APEC 관계발전협력을 체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 14일, 부이타잉선(Bùi Thanh Sơn) 외교부 차관은 이고르마르굴로프 차관과 함께 제 9회 외교-국방-안보전략회담을 공동으로 주재했다.
신뢰를 기반으로 열린 회담에서 양측은 국제 문제와 지역 내 문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두 차관은 날이 갈수록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국제사회 속에서 더욱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UN(국제연합), 아세안-러시아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베트남-러시아가 지난 시간 동안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성장하며 쌍방협력관계의 능동적인 발전을 위해 경제-무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 노력과, 2020년에는 쌍방무역총액이 10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매우 만족해했다.
또한 이번 회담을 통해 쩐다이꽝(Trần Ðại Quang)국가주석의 정식 러시아 방문 및 2017년에 있을 각종 고위관리들의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정치, 경제, 무역, 국방-안보, 과학-기술, 교육-양성, 문화, 관광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의논하고 양국의 협력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 각 지역 간의 만남과 결연을 강화했다고 했다. 
양측은 APEC 의 협력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2017년은 베트남이 국제통합의 장에서 의장국으로서 활동하는 매우 큰의미가 있는 해라고 했다. 이고르마르굴로프 차관은 이러한 베트남의 활동을 응원하며 APEC 의장국으로서의 경험을 나누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응원했다.
또한 동(Ðông)해에서의 영토분쟁에 대해 평화적으로 1982년 개정된 유엔해양법협약과 관련법률을 기반으로, 동해바다당사국행동선언(DOC)의 이행과 동해바다행동수칙의 조속한 체결이 이루어질 것을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1982 체결한 협약의 회원국들은 협약에 명시되어있는 의무를 준수할 의무가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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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4년 아세안 미래 포럼(AFF 2024)의 일환으로 팜밍찡 총리는 2024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 쏜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총리와 함께 ‘연결‧자강‧지속가능한 아세안 기업 공동체, 디지털 시대 속 기회 활용’을 주제로 한 아세안과 파트너 간 비즈니스 토론회를 공동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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