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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무역 포탈사이트 시범운영

베트남 재무부와 세계은행이 베트남 무역포탈사이트 (www.vietnamtradeportal.gov.vn)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베트남 무역 정보 포탈은 세계은행 베트남 지부의 기술적 지원을 받아 재무부 관세청에서 주관한다.

베트남 무역 정보 포탈은 수출입 활동에 필요한 법적 규제와 절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베트남 무역에 관련된 현행 법률과 규칙, 공식 문서, 행정 절차, 가이드라인, 인허가 등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고, 비용은 베트남어와 영어에 모두 적용하도록 했다.

딩 떤 중(Đinh Tiến Dũng) 재정부 장관은 “베트남 무역 정보 포탈은 기업가와 관련업자들에게 무역을 더 쉽게 만들어 주는 아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베트남 재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와 협정을 맺은 정부 기관으로서 민간 부문과 국가 간 무역에 관한 국제 약속을 투명하게 지키기 위해 포탈에서 무역 정보를 공유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바스찬 에카르트(Sebastian Eckardt) 세계은행 베트남 지부 권한 대행은 “수출입 절차에 대한 쉽고 빠른 정보접근은 베트남의 성장을 위해서나 무역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 무역 정보 포탈은 수출입과 관련된 정부 기관과 관련 기관들로부터 이용자가 원스톱으로 정보를 엑세스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포탈은 무역의 편의성을 위한 베트남 정부 차원의 대단한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고, 세계은행은 계속해서 베트남 정부의 이런 중요한 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비지니스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비지니스 환경에서 세계 91위의 국가에서 82위의 국가로 상승했고, 수출입 활동과 관련된 국경 교류 무역 지표에서는 108위에서 93위로 15단계 수직 상승했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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